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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파베르 Complement

언플러그드 바디즈

작품 소개

언플러그드 바시즈의 <Homo Faber>는 인간의 본성을 도구의 인류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여 움직임과 사물을 통한 이미지 창출로 탐구하고 묘사함으로써 현 인류의 욕망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러한 주제의 선택은 인간의 몸을 탐구하는 전작 보디 시리즈에서 시작되었다. 몸에 대한 그리고 움직임에 대한 고민들과 리서치 과정에서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역사 속에서 함께 해온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대한 궁금증이 시작되었고 지금의 호모 시리즈를 창작하게 하는 도화선이 되었다.

작품 <호모 파베르(Homo Faber)>는 움직임과 일상의 사물이 도구화라는 과정을 통해 인류의 진화와 욕망 그리고 문명의 탄생을 그리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본 작품에 나타나는 움직임과 이미지는 사실적인 표현과 더불어 김경신의 움직임 어휘가 가지는 독창성의 조화이다. 주제에 대한 창의적인 묘사 방법을 탐구하는 동시에 작품 연출에 있어서 예술성과 감각적인 전개 방식의 균형이 창작 포인트이다.

언플러그드 바시즈의 인간탐구 3부작, 두 번째 작품인 호모 파베르(Homo Faber)는 프랑스의 철학가 앙리 베르그송에 의해서 창출된 용어 ‘호모 파베르’를 인용하여 인간의 본성을 도구의 개념으로 접근한 작품이다. 인류의 현재 자화상을 그리는 작품으로 인간의 욕망과 인류의 진화를 도구의 인간을 통해 들여다본다. 작품의 모티프는 도구와 인간, 인류의 탄생 및 진화, 도구의 전쟁과 전쟁의 도구 그리고 인간을 대신할 미래의 도구로 나누어진다.

<Homo Faber>는 움직임과 사물을 통한 이미지를 창출하여 현 인류의 욕망을 이야기한다.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역사 속에서 함께 해온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대한 궁금증을 움직임으로 탐구하고 묘사하였다.

작품 정보

장르
무용
연출자
김경신
공연시간
65분
투어인원
출연자 8명, 스태프 6명

단체 정보

단체명
언플러그드 바디즈
소 개

안무가 김경신은 영국 러셀 말리펀트컴퍼니(Russell Maliphant Company),호페쉬 쉑터 컴퍼니(Hofesh Shechter Company), 국립 웨일즈 무용단(National Dance Company Wales)까지 메이저무대의 무용수로 활동하다 귀국 후 언플러그드바디즈를 창단하였다. 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산실 지원사업인 ‘창작산실-올해의 신작’, ‘창작산실-올해의 레퍼토리’ 선정 ,‘모다페(MODAFE, 국제현대무용제) 프로젝트’로 한인 안무가 최초 폐막작 선정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언플러그드 바디즈는 김경신을 주축으로만들어진 무용단으로 2014년부터 컴퍼니로서공식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 2021년 Festival International de Danse S.O.U.M<호모루피엔스(Homo Lupiens)>,2020년 Seattle International Dance Festival<투바디즈(Two Bodies_ControlTwo)> 등에 초청된 바 있으며, 국내 2020년 MODAFE(국내초청)<호모파베르(Homo Faber)>, 2019년 MODAFE(폐막공연) <호모루덴스(Homo Ludens)>, 2018년 창무국제공연예술제<바디어쿠스틱(BodyAcoustic)> 등에 초청되었다. 대표작품으로는 ‘호모(Homo)시리즈 3부작_호모루덴스, 호모파베르, 호모루피엔스’, 바디(Body)시리즈_언플러그드바디즈, 투바디즈, 바디어쿠스틱, 엠티프로젝트‘ 등이있다.

담당자
+82-10-4441-9943, idc.sinae@gmail.com
최근 주요 실적

● 2021 <호모파베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
● 2021 <Empty Project_After Light> MODAFE 국내초청작
● 2020 <호모 루피엔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및 유통 인큐베이팅 쇼케이스
● 2020 <Connection Matter>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
● 2020 <Two Bodies> 시애틀 인터내셔널 댄스 페스티벌 초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