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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케이드 패시지 Complement

작품 소개

<캐스케이드 패시지>는 극장-특정 공연(Theater-specific Performance)을 표방한다. 배경으로 물러나 있던 극장이 공연의 주체가 되어 전면으로 나서고, 극장이 가지고 있는 공간 구조와 시스템, 그리고 이것을 작동하는 조작자들이 공연의 중요한 작동 객체이자 출연자로 기능한다.

극장을 배경으로 ‘정전’이라는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재난현장으로의 ‘투어’ 형식을 관람의 방식으로 가져온 공연이다.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직렬로 연결되거나 겹겹이 쌓여있는, 계단과 같은 형상이나 폭포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캐스케이드(Cascade)가 ‘정전’으로 설정한 재난 상황과 지형 변화를 일으키는 기계적/ 건축적 구성으로 동시에 경험된다.

관객들은 재난현장을 관광하는 일종의 다크투어의 참여자가 되어 연출된 극장의 풍경을 낯설게 경험한다.

작품 정보

장르
복합
연출자
뭎(조형준, 손민선)
공연시간
40분
투어인원
출연자 6명, 스태프 9명

단체 정보

단체명
소 개

안무와 건축에 기반을 둔 조형준과 손민선은 공간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작업한다.

특정 장소의 맥락에 신체 및 사물을 배치함으로써 발생하는 공간과 안무, 현상에 대해 실험하며, 조직된 환경 혹은 시스템이 시간 구조를 기반으로 작동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담당자
+82-10-9367-3091, mup.seoul@gmail.com
최근 주요 실적

● 2023 <Zum ewigen Frieden 영원한 평화를 위해> 싱크넥스트 세종문화회관
● 2023 <캐스케이드 패시지> 국립현대무용단,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 2023 <내 사랑, 난 당신이 죽은 줄 알았어, 당신은 그저 다른 삶으로 넘어간 거였는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젊은 모색 2023
● 2022 <Butler and Poster>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
● 2022 <데카당스시스템> KOFICE 트래블링코리안아츠, Maxi hall, 프랑스 낭트